[경제엔=윤재우 기자]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국미애)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여성개발자 양성과정’의 8월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우먼업 여성개발자 양성과정은 서울시와 서울우먼업이 디지털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서울시 여성의 IT 개발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개발자 입문과정’과 △‘기업연계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개발자 입문과정은 IT 비전공자도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와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기업연계 심화과정은 iOS 앱 개발, 풀스택 웹 개발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팀프로젝트, 현장실습을 통해 바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과정의 교육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하며,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서울시 거주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8월에는 기업연계 심화과정을 2개 센터(남부센터, 동부센터)에서 개강한다.
남부센터는 8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클라우드 기반 iOS 앱 개발’ 과정을 운영한다. iOS 앱 개발을 위한 프론트엔드&백엔드 실무,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기술 등의 교육과 팀프로젝트로 이뤄진다.
동부센터는 8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클라우드 기반 풀스택 웹 개발’ 과정을 진행한다. 프론트엔드&백엔드 실무 등 개발실무과정 252시간과 팀프로젝트 활동 및 액션 러닝 인턴십 150시간으로 구성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국미애 원장은 “8월 시작하는 기업연계 심화과정을 통해 커리어를 잠시 멈춰뒀던 경력 보유 여성과 IT 관련 전공을 이수한 여성들이 개발 직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