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환경부 제공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과 생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 섬과 연안 생태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섬과 연안의 생명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섬과 연안 지역에서 촬영한 생태 사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생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우수작은 환경교육과 기관 홍보,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섬과 연안 지역에서 촬영한 야생생물, 생태계 풍경, 생물의 행동 등을 포함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분야는 △야생생물 △서식지‧생태계 풍경 △행동‧ 생태 순간 포착 △스마트폰 총 4개 부문으로 나뉜다. 

1인당 부문별 2점씩, 최대 8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총 39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약 1000만 원 규모다. 

수상작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과 SNS 홍보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생태사진 순회 전시와 환경교육 자료, 전시물 제작 등에도 쓰일 예정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시선을 통해 섬과 연안의 생명 다양성을 재조명하고,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