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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만 5천대, “시각‧청각 장애인 맞춤형 TV 신청하세요”
  • 기사등록 2025-04-21 1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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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TV 3만 5천대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맞춤형 TV는 지난해보다 3천대 늘어난 규모이며, 화면 크기도 43인치로 커지고 편의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메뉴 음성 안내 ▲자막 및 수어 화면 분리 기능 ▲수어 방송 화면 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또 고화질 스마트 TV로 제공돼 보다 선명하고 편리한 시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일반 시각‧청각 장애인이다. 저소득층은 전액 무료로, 일반 대상자는 5만 원의 자부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저소득층의 경우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맞춤형 TV 보급 사업은 2000년 자막방송 수신기 보급으로 시작돼 2013년부터 TV 수신기로 전환되었으며, 2024년까지 총 29만 2천378대가 보급됐다. 

 

지난 2022년부터는 보급 대상을 기존 저소득층에서 전체 시각‧청각 장애인으로 확대, 더욱 많은 장애인이 방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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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1 1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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