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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2년 연속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25-04-18 13:16:42
  • 기사수정 2025-04-18 13: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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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가 주최하는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유유자적 -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국가유산 유유자적’은 향교·서원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을 지역 발전의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총 5개의 세부 분야로 구성된다. 이 중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춰 재해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5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선비의 덕목 한글 문자도 공모전’/자료제공=여민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민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경기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1983년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여주향교를 중심으로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선비다움 배움터 △선비의 인문학 배움터 △선비의 풍류배움터 △선비의 기후변화대응 배움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여주향교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비의 덕목 한글 문자도 공모전’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효제충신 예의염치(孝悌忠信 禮義廉恥)’를 주제로 한 이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선비정신의 가치를 스스로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우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당선작은 5월 7일 발표되며,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여주시장상이, 버금상 수상자에게는 여주향교상, 보람상 수상자에게는 여주 민예총상이 각각 수여된다. 모든 수상작은 5월 17일부터 여주향교 내 전시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여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새로운 공모전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관련 자세한 정보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여민 네이버 블로그,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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