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 연구기업 샘표가 미쉐린 3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밍글스’의 오너 셰프 강민구의 신간 ‘장’ 출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민구 셰프는 해당 저서에서 샘표의 간장과 고추장을 직접 추천하며 품질과 맛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샘표, 강민구 셰프 신간 ‘장’ 출간 기념 이벤트 진행

‘장’은 지난해 영어판 『Jang: The Soul of Korean Cooking』으로 먼저 출간돼 뉴욕타임스 선정 ‘2024 최고의 쿡북’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이번에 그 한글 번역본이 출간됐다. 한식의 근간인 장(醬)에 대한 철학과 역사, 사용법을 소개하며, 한국 전통 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책에서 강 셰프는 “장은 한식에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라고 강조하며, 샘표의 간장을 “우리 레스토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이라 소개했다. 맛과 품질의 일관성을 갖춘 샘표 간장은 물론, 콩·소금·물만으로 만든 ‘맑은조선간장’, 조선 영조가 즐긴 고추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산 조선고추장’ 등도 추천 제품으로 언급됐다.

강 셰프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약 4년간 샘표 R&D센터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장 명인을 직접 찾아다니며 취재하고 조언을 구했다. 샘표 역시 강 셰프와의 오랜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출간을 축하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7일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강민구 셰프의 북토크가 개최되며, 현장 참석자 선착순 30명에게 샘표 간장, 고추장, 토장, 연두로 구성된 프리미엄 장 선물세트가 증정된다. 이 외에도 교보문고 광화문·강남·잠실 3개 지점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같은 구성의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샘표 공식 인스타그램, 북커스 공식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된다. 책 속 레시피를 따라 만든 요리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우수 리뷰어 10명을 선정해 샘표 제품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샘표 관계자는 “한국의 건강한 발효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는 강민구 셰프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맛에 진심인 전문가들과 함께 한식 장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