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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혼자 보다 함께가 좋아요)/사진=경제엔미디어
도심 외곽이나 농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참새는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다. 작고 귀여운 모습의 참새는 겁이 많고 경계심이 강해 사람의 접근을 심하게 경계한다. 참새는 곡식이 익기 전에는 벌레를 주로 섭취하며, 가을 수확철이 되면 농촌의 정미소나 방앗간 주변으로 몰려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습성에서 유래한 속담이 바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친다"이다. 한편 매년 3월 20일은 ‘세계 참새의 날’로, 참새를 포함한 도시 야생 조류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참고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서는 참새를 사육하는 것이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