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최신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AhnLab XTG(안랩 XTG)’를 공식 출시했다.

안랩이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안랩 XTG’를 출시했다/이미지=안랩 제공안랩 XTG는 안랩의 고성능 방화벽 역량을 바탕으로 ZTNA, SD-WAN 등 최신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욱 안전하고 유연한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안랩 XTG의 주요 기능은 △ZTNA 기반 안전한 네트워크 접근 △SD-WAN을 통한 최적의 네트워크 경로 선택 △고성능 방화벽을 통한 대용량 트래픽 처리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한 네트워크-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구현 등이다.

안랩 XTG는 방화벽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기기의 신원을 검증하고 최소 권한을 부여하는 ZTNA 기능을 제공해, 안전한 네트워크 접근을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회선 품질 측정을 통해 최적 경로를 자동 선택하는 SD-WAN 기능과 빠르고 효율적인 경량 VPN(WireGuard 기반)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과 보안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의 큰 변화 없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원격 근무, 다지점 환경, 클라우드 활용이 많은 기업에서도 보안 수준을 손쉽게 향상시킬 수 있다.

안랩 XTG는 ‘안랩 트러스가드’의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트래픽 처리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고성능 방화벽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트러스가드의 애플리케이션 제어, 침입 방지(IPS), DDoS 대응, 암호화 트래픽 검사 등의 보안 기능도 통합 제공해, 본사 및 지사, 데이터센터 등에서도 안정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하다.

안랩 XTG는 안랩의 다양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안랩 EPP’, ‘안랩 ESA’, ‘안랩 V3’ 등)과 연동해 네트워크-엔드포인트 간 통합 보안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접속 단말의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조건에 따라 네트워크 접근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등 더욱 세분화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 XTG는 안랩이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가 집약된 솔루션"이라며, "고객이 더욱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