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지난 7일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 / 사진=KLPGA 제공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이 세계랭킹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2.06을 받아 합계 80.36포인트로 지난주보다 23계단 뛰어 올랐다.
아울러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으로 개인 통산 2승과 함께 올시즌 상금 1위와 대상포인트 1위에도 올랐다.
그밖에 10위권 내 위치한 고진영과 김효주는 각각 6위와 9위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고, 양희영과 신지애도 15위와 18위로 역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다만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을 발판으로 4계단 오른 35위에 올랐고, 역시 공동 3위를 차지한 안나린은 27계단 상승한 80위가 됐다.
나머지 50위 이내 한국선수들은 유해란 32위, 이예원 33위, 최혜진 36위, 방신실 37위, 박민지 42위, 임진희 49위 등이다.
[경제엔=인원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