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KT가 고객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 ‘캐시리워드’의 가입자가 출시 2년 만에 4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캐시리워드’는 고객이 일상 속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를 적립하고, 이를 통신 요금 납부나 쇼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지=KT 제공
만 14세 이상 KT 상품 이용 고객(외국인·법인 고객 제외)이라면 누구나 KT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 케이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출석 체크, 용돈 받기, 쇼핑 구매 등 다양한 미션으로 리워드를 모을 수 있으며, 적립금은 ▲통신 요금 납부 ▲KT닷컴 핫딜 상품 구매 ▲모바일·액세서리 쿠폰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KT는 이달부터 핫딜 결제 시에도 캐시리워드 사용을 허용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핫딜은 생활 밀착형 상품을 초특가로 무료 배송하는 KT닷컴의 쇼핑 서비스로, 기존 KT 멤버십 5% 할인과 함께 캐시리워드 5% 적립 혜택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KT는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캐시리워드로 핫딜 상품을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폴로 포니 반팔티, 핸디 선풍기, 핫딜 5천원 쿠폰 등을 증정한다.
KT는 앞으로도 신모델 사전 예약 프로모션 등 다양한 채널에서 캐시리워드 혜택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은 “캐시리워드는 일상 속 쉽고 재미있는 참여로 실질적인 요금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KT만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가치 있는 이용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