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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시, 서울·경기 가맹택시 사업 본격 확장…플랫폼과 프랜차이즈의 혁신적 융합
  • 기사등록 2025-08-06 10:24:30
  • 기사수정 2025-08-06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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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와 연동되는 지역 참여형 가맹택시 브랜드 ‘캡시(Cabsy)’가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캡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공식 가맹 프로그램인 ‘블루파트너스’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플랫폼 호출 기반의 편리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인 2.8%를 적용해 가맹 사업자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캡시 가맹택시와 캡시 드라이버/사진=캡시 제공

캡시의 운영은 택시 플랫폼 및 프랜차이즈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 그룹 SMC모빌리티가 맡고 있다.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전략적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교통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캡시는 단순한 수수료 인하를 넘어,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가맹 사업자의 실질 수익을 보완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주요 수익 모델로는 △택시 차량 외부 광고를 통한 부가 수익 △카카오T 호출료 수익 공유를 통한 추가 수입 △향후 지역 기반 OOH(옥외광고)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고 등 부가 사업 확장 등이다.

 

이를 통해 가맹 사업자는 운행 외 시간에도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공차 시간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캡시는 기존 가맹택시 모델에서 문제로 지적되던 본부와 가맹 사업자 간의 소통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전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 정책 피드백, 운영 개선 제안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모든 내용은 시스템상 투명하게 기록·관리된다.

 

캡시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사업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지향한다”며, “투명한 운영 체계와 다중 수익모델을 통해 기존 가맹택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캡시는 현재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가맹 신청을 순차적으로 접수 중이며, 초기 가맹자를 위한 특별 혜택과 지역 전용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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