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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PFCT,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세계 최고 AI 학회 'ICLR 2025'에 논문 등재
  • 기사등록 2025-04-29 16: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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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핀테크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대출 리스크 관리 모델이 세계 최대 규모의 AI 학술대회인 'ICLR 2025'에 국내 금융사 최초로 논문 등재에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29일, 이번 논문이 개인신용대출의 리스크를 제어하고 금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AI 모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의 금리 민감도가 리스크 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영업성과와 리스크 관리 간의 최적 균형점을 도출한 것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양사는 2024년부터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대출 승인 기준, 금리 정책, 마케팅 전략 등 신용대출 관련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전반적으로 연구해왔다. 그 결과, 고객별 신용 위험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사전 예방적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AI 융합형 리스크 관리 모델을 개발 중이다.

 

신한카드는 해당 모델을 실환경에 적용해 고객 맞춤형 대출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 향상도 꾀할 계획이다. 더불어 앞으로도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적극 도입해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 리스크 관리에 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연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세계적 AI 학회에 등재되며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기반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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