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태 기자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하는 ‘2025년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의 2차 공개모집이 5월 13일부터 시작된다.
‘2025년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2차 모집이 13일부터 시작된다/사진=언스플래쉬 제공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2일, 혁신형 중소기업의 광고 제작을 돕고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의 2차 공모를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기업을 선정하며, TV 광고 부문 3개사에는 제작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500만 원, 라디오 광고 부문 2개사에는 제작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 기업에는 방송광고 기획부터 제작, 활용까지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확인서를 보유하고, 벤처기업 또는 이노비즈 등 23종 중 1개 이상의 인증서를 갖춘 중소기업이다.
다만, 2024년에 본 사업을 통해 광고 제작비를 지원받은 기업이나 최근 1년 내 지상파 또는 종합편성채널 광고 집행 이력이 있는 기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라디오 광고만 집행한 기업은 TV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월 13일 오전 9시부터 6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앞서 1차 공모에서는 중소기업 45개사와 소상공인 193개사가 선정되어 방송광고 제작비 및 컨설팅을 지원받은 바 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