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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최후의 보루 K-POP 콘서트 개최할 수 있게 돼, 있지, NCT드림, 뉴진스 등 참가 - -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우여곡절 끝에 개최 - 아쉽게도 BTS는 여러 사정으로 행사 불참 확정
  • 기사등록 2023-08-09 1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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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윤재우 기자] 11일 오호 5시 30분 ~ 6시 폐영식을 마친 후 잼버리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K-POP콘서트가 우여곡절 끝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 한다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K-POP 수퍼라이브'란 이름으로 개최 될 예정인 이번 콘서트는 최고 수준 아티스트들이 대구 출연 예정이다.

 

관계자가 알려온 출연진은 NCT드림과 뉴진스를 비롯해 있지(ITZY), 마마무, 몬스타엑스의 유닛인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등 총 18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고 진행자로는 영화배우 공명과 있지의 유나, 뉴진스의 혜인 이렇게 3인이 공동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치뤄지는 잼버리 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잡혀 있었다. 약 2시간 예정으로 진행 된다. 

 

콘서트 관련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POP 슈퍼라이브 무대에 참가하는 18개 팀의 라인업이 짜여졌다"고 밝히며 "전세계 150여개국 4만여명의 청소년 대원들과 하나되는 콘서트에서 이들 정상급 아티시트들이 K-컬쳐의 진수와 매력을 강렬하게 뿜어 낼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잼버리 대회의 졸속 운영과 겹쳐 폭염에 지쳐버려 이에 대해 비난이 이어지고 있었다. 정부에서는 부랴부랴 새만금 지역을 떠나 인원들을 분산시키고 숙소를 잡고, 지역의 관광지를 관광하는 코스로 잼버리 대회를 바꿔었다.

 

 또 이에 대해 이번 잼버리 대회 마지막 행사인 콘서트 역시 우여곡절을 겪었다.  애초에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6일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폭염과 안전사고 우려로 11일 전북 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진로를 변경한 6호태풍 카눈의 영향을 고려해 또 다시 상암월드컵 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제 잼버리 대회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마지막으로 향해간다. 지역으로 모든 인원을 배치했고, 지역에 맞는 행사 또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잼버리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폭염 대비가 아쉬웠고 행사 진행 역시 아쉬웠다. 

 

여야는 서로를 비난하고 있다. 우리말을 알아듣는 잼버리 대원이 많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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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9 1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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