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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사 샤니 공장에서 또 끼임 사고, 계속 되는 생산공장 사고 방법 없나?
  • 기사등록 2023-08-08 17: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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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 신제품 홍보물

 

[경제엔=윤경환 기자] SPC 계열 샤니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생산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낮 12시 40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공장 직원인 50대 여성이 심 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는 이 공장에서 10여년 근무했고, 담당 분야는 빵 반죽 기계에서 작업했다. 이동식 리프트와 설비 기계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인 1조 근무로 반죽이 나오는 노즐 교체를 위해 이동식 리프트 아래쪽에서의 작업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 된다. 

 

사고를 낸 SPC측에서는 "부상자가 현재 호흡은 돌아온 상태로 병원에서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모든 생산 라인을 곧바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도 사고는 있었다. 지난 7월에도 남성 근로자가 생산기계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발생해 골절 되는 사고가 있었다. 두달 연속 생산기계에 끼임 사고가 발생하면서  SPC 샤니 입장은 더욱 난처하게 됐다.

 

성남중원 경찰서는 CCTV를 확보하고 공장의 관계자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내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는 없는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불법이 확인되면 관계자에 대해 형사 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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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8 17: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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