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엔=윤경환 기자] UFO와 외계인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그 숙제는 지금도 풀리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미국시간)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믿지 못할 증언이 나왔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전직 군 관료 여럿이 출석했고, UAP (미확인 물체)에 대한 목격담과 증언이 나오면서 혼란에 빠졌다. 

충격적인 증언이 나온 것은 전직 공군 소령을 지낸 이에게서 나왔다. 이는 내부 고발자를 자처하는 증언자는 미국 정부에 새로운 생명체의 유해와 UFO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만 수십년간 이를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였다. 

청문회에 참석한 이 공군 소령은 "제 공식 임무 중 지난 수십년에 걸쳐 추락한 UAP를 회수한 뒤 이를 분해하고 따라 하는 역설계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다를 워딩에서 은UAP 또는 UFO 그리고 외계인의 실체에 대해 미국 정부가 숨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그는 스스로가 수집한 증거를 상관에서 보고 했지만 이는 묵살 되었고, 심지어 협박까지 당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청문회에서 나오자 미 국방부의 공식 성명을 통해 청문회에서 나온 은폐 의혹을 즉각 부인, '해당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그 어떤 정보도 없다'며 그의 말에 대해 부정하는 성명을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