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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오스트리아 ‘빈’-서울과 부산은?
  • 기사등록 2023-06-24 1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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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또 차지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자매회사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이 평가 기준 100점 만점 중 98.4를 받아 173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디.

98점을 받은 덴마크 코펜하겐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호주 멜버른(97.7)과 시드니(97.4)가 뒤를 이었다. 또 캐나다 밴쿠버와 스위스 취리히도 각각 97.3과 97.1을 받아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선 오사카가 97.0으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아시아 지역에선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다음으로 서울, 홍콩, 부산, 타이베이 순서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 서울과 부산은 정확한 순위는 적시되지 않았지만의 지수가 80점대 후반으로, 그래프에서 위치가 뉴욕보다 조금 앞인 점을 감안하면 60위 전후로 보인다.

EIU는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5가지 범주를 평가해 살기 좋은 도시 지수를 산출해 세계 173개 도시의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올해는 2월 13일부터 한 달간 측정했다. 이 지수는 글로벌 기업들이 근무지별 직원 수당을 책정할 때 참고하는 용도로 개발됐다.

 

[경제엔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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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4 1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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