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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난 중국의 한한령, 블랙핑크 공연 본 자국 연예인 비난과 한국 연예인 방송 출연 금지 - - 가수 정용하 중국 도착했지만 촬영 못해 - 블랙핑크 공연 참여한 중국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에 대해 비난 쇄도 해 - 네이버 접속 차단인지 시스템 오류인지 아직 확인 안돼
  • 기사등록 2023-05-25 07:41:29
  • 기사수정 2023-05-25 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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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접속 오류 이미지
[경제엔=윤경환 기자] 중국에서 또 다시 한한령이 불붙을 것인가? 네이버 접속이 차단되고, 예능 촬영을 위해 중국에 도착한 가수 정용하씨의 방송 출연이 취소 되며 또 한번의 한한령이 될 가능성도 보인다. 

 

네이버 차단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다. 현지 접속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중국 정부에서 차단을 한 것인지에 대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보도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중국 법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접속이 원활치 않은 상태가 맞다"면서도 "중국정부의 차단 여부를 알수는 없다"라는 말로 현재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설명 했다. 

 

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해 지린성. 쓰촨성, 장수성, 라오닝성 등에서 네이버 접속이 되지 않거나 접속이 되더라도 매우 느린 상태가 계속 되고 있다. 

 

중국의 한 예능프로에 출연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가수 정용하, 돌연 출연이 취소 된 것이다. 중국의 유명 OTT '아이치이'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갔고, 정용하는 지난 17일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관계자는 "정용하가 베이징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정용하를 게스트로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해 한한령이 사실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가 홍콩과 마카오에서 개최된 월드투어에 방문한 중국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안젤라 베이비를 비롯해 우주소녀 출신의 성소와 구준엽의 아내 대만배우 서희제도 블랙핑크 콘서트를 찾아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암표까지 기승을 부리는 등 치열한 티켓팅 열기를 보여준 블랙핑크의 공연에 중국 네티즌들은 '한한령'을 언급하며 이들 유명인들에 대한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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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5 07: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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