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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해제로 보는 코로나19 현재 상황은 ? - - 비상사태는 해제 됐지만 여전히 전염성은 강해 - 치명율이 낮아지는 상황으로 판단한듯
  • 기사등록 2023-05-06 08:59:43
  • 기사수정 2023-05-06 0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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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경환 기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코로나19 세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종식이란 선언은 아니다. 공식 기관에서의 선언은 의미가 있고, 전파력과 중증도 등에서 초반에 비해 현저히 낮아진 것도 사실이다. 

 

비상사태 해제로 보는 코로나 19 상황은 어떠할까?

우리나라의 누적 감염자는 3100만명에 달한다. 이중에서 사망자만 해도 34,500여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1%넘는 인원의 사망했다. 하지만 현재의 치명율은 0.11%에 불과학 현재 중증도를 가지고 있는 환자도 약 140여명에 달하고 있다. 

 

여전히 감염자가 나오고 있고, 중증 환자가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확연히 줄어든 모양세다. 이제는 격리해제자 수나 치명률을 별 의미가 없어진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나라에서는 현저히 코로나19와 관련해선 점점 무뎌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세계 상황은 어떠할까? 

확진자가 6억 8천300만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680만명이 넘어섰고 치명율은 약 1%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0.11%에 디르는 치명율과는 많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전세계 발병국은 230여개국에 이르고 있다. 치명율이 높은 이유는 백신이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각국의 상황을 살펴보자

미국이 확진자가 가장 많다. 약 1억 600만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 역시 가장 많은 110만명에 이른다. 다음으로 많은 나라는 약 45만명에 이르는 인도다. 인도의 사망자 역시 3번째 많은 53만명에 이른다. 

 

사망자 숫자를 살펴보면 앞서 말한 것처럼 미국이 1위다. 하지만 사망자 수와 확진자 수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3700만명의 확진자가 나온 브라질이 사망자가 2번째로 많다. 약 70만명에 이른다. 인도 다음으로 러시아와 멕시코 영국 순이다. 

 


 

치명율은 앞서본 국가들의 순서와는 또 다르다. 치명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페루다. 450만명의 확진됐으나 사망자가 22만명에 이르며 치명율 4.9%로 확진자 비율 대비 치명율이 가장 높다. 멕시코 역시 758만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3만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치명율이 페루 다음 높은 4.4%에 이르고 있다. 

 

치명율이 높은 나라는 페루와 멕시코를 비롯해 에과도루, 불가리아, 튀니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서 사망자가 많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나라가 있는 반면, 거부를 하나 국가, 또는 백신 보급이 느렸던 국가, 또는 질병에 대한 주의도가 높지 않은 나라 등 각각의 이유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들에서 확진자와 함께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WHO 차원에서 비상사태가 해제 된 것이지 코로나19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단계적으로 비상상황을 해제해 나가고 있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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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6 08: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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