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직장인 환호하는 5월 공휴일, 부처님 오신날도 대체 휴무 확정 - - 가정의 달, 황금연휴 이어져 여행업계 활짝 - 여기어때,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프로모션 고삐
  • 기사등록 2023-05-03 09:10:24
기사수정
▲ 여기어때 홈페이지 갈무리

 

[경제&=윤경환 기자] 올해부터 신설된 대체 공휴일에 부처님 오신날과 크리스마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 법령으로 대통령이 재가 후 이번주 안에 관보에 게재돼 즉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대체 공휴일 제도는 공휴일이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게 될 경우 첫번째로 다가오는 비 공휴일에 대체로 휴일이 되는 제도다.

 

대체 공휴일은 설과 추석, 삼일절(3월 1일), 어린이날(5월5일), 광복절(8월15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 9일)이었다. 기존 대체 공휴일이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가 추가 된 셈이다.

 

특히 4월말부터 5월말까지 3일간 쉬는 황금 연휴가 3번이나 있다. 근로자의 날(5월1일)이 월요일로 공무원은 적용받지 못하지만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의 연휴다. 또 5월5일 어린이날이 금요일인 관계로 주말까지 이어져 있어 3일간 연휴다. 이번주는 단 3일만 출근하는 한주를 보낸다. 

 

여기서 부처님오신날이 대체 휴일로 지정 되면서 5월 27일 토요일 부처님 오신날을 대체하여 5월 29일도 휴일로 적용 돼 3일간의 연휴가 또 다시 생긴다. 직장인은 환호 할 수 밖에 없는 5월이다.

 

여행 업계 또한 그야말로 시즌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행 업계는 그야말로 시즌을 맞이했다. 숙박앱 여기 어때는 전 세계 160만개 해외 숙소 예약시 적용 가능한 30만원 쿠폰 팩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가로 5월 체크인 한정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외숙소 8%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항공권 또한 특가가 마련 됐다. 마카오 항공권은 9만 9,000원부터 다낭 19만 9000원, 후쿠호카 9만 9000원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모두 프로모션이 있다. 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잔뜩 움추리고 있었지만 엔데믹을 맞이한 올해, 황금연휴까지 이어지면서 과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하나투어 홈페이지 갈무리

하나투어는 '요즘 여행의 답'이란 프로모션으로 자유여행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패키지 베스트셀러 상품에 1명, 50만원 상당의 자유여행 상품 2명, 하나투어 1만 마일리지 100명에게 프로모션을 선 보인다.

 

▲ 모두투어 홈페이지 갈무리
모두투어는 '여행엔 신한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구할인 및 캐시백 프로모션이다. '5~6월 황금연휴 100% 활용하기' 프로모션을 통해 4월 한달동안 국내외 여행상품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각각의 결제 시 청구 할인을 적용해준다. 대상카드로 5월 31일까지 20만원 이용시 추가 캐시백 10만원도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교원투어 '여행이지' 프로모션으로 가족, 자녀 동반 여행 프로모션과 40~50 친구와 함께 떠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랑풍선 여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여행 다 가정'기획전을 오픈했다. 아버지와 함께 하는 골프, 형제 자매가 함께하는 여행등 동반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여행지와 테마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5-03 09:10:24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북창동 도로에서 펼쳐질 예정인 촛불 행동의 윤석열 탄핵집회
  •  기사 이미지 수원 하늘에 떠오른 슈퍼문
  •  기사 이미지 <동네 한바귀-걷다보니> 충주호에서 바라본 월악산 국립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