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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리콜 지시한 국토부, 리콜 차량 대수만 2만 9,875대
  • 기사등록 2023-04-21 08:48:06
  • 기사수정 2023-04-28 15: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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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양순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39개 차종 2만 9,875대에 대해 리콜을 지시를 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량까지 포함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테슬라 등이 포함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그렌저에서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자동주행 기능인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기능중 정차시 후방 밀림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됐다. 또 아이오닉 5에서는 등받이 각도조절 장치의 용접 불량이 확인됐다. 이 작동 불량으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 자동차의 경우 다음달 2일부터 전국망인 블루핸즈와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대표 수입 자동차인 벤츠에서는 GLE 400 d 4MATIC 14개 차WHD 7.069대에서 뒷자석 창문 창틀의 고정 불량으로 주행중 탈착 될 가능성이 제기 되어 뒷 차량의 안전에 문제가 일어 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GLE450 4MATIC 차량 12종 3,340대에서 에어콘 응축수 연결 호수 부분의 조립 불량이 확인됐다. 응축수가 바닥으로 유출되고 전기장치의 합선 가능성이 제기 되며 리콜이다. 이 차량에 대해서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게 조치됐다.

 

테슬라의 경우는 고급 모델인 모델S 2개차종 2.539대에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배터리 진단 옵션이 불량으로 주행중 동력이 차단 되거나 멈출 가능성이 제기 됐다. 이 오류는 이미 18일부터 원격자동업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혼다코리아에서는 ACCORD 1,591대의 전자식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했다. 사고기록장치의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과징금도 부과 될 수 있는 사항이다. 이 역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혼다 서비스센터에서 진행 된다.

 

BMW는 218D ACTIVE TOURER 등 4개 차종 248대에 대해 리콜이 이뤄졌다. 뒷좌석 안전띠가 하단부에 끼인채 제조되는 잘못된 제조공정으로 안전띠가 제대로 작동 되지 않을 수 있기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서는 디펜더 130 D300의 2개차종 총 22대에 대해서 리콜이 시행된다 .3열 좌석 등받이 고정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충돌시 좌석의 반동으로 인해 어린이 보호용 카시트가 탈착될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리콜을 시행한다.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 부품 교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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