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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으로 바빠진 유통 업계 중국의 노동절 일본의 골드위크 노린다
  • 기사등록 2023-04-21 08:09:16
  • 기사수정 2023-04-21 0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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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체들이 리오프닝 준비로 한창이다. 중국의 노동절과 일본의 골드위크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바빠진 듯한다. 중국이 노동절 연휴는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또 일본의 골드위크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로 흔희 말하는 황금 연휴다.

 

이렇게 황금연휴를 맞이하는 중국과 일본의 관광객이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으로 다음주말부터 5월 첫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렇게 시작될 특수를 위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라면세점 등 리오프닝 준비에 한참이다.

 

▲ 현대면세점 여의도 

 

현대백화점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환율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 개척과 콘텐츠 공동기획 홍보, 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현대 아울렛 김포점에는 외국인 고객 전용 라운지 설치를 검토하고 있기도 하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에게 상품권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인기 케릭터 라인프렌즈 럭키하우스를 롯데월드 1층 광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의 한국여행 설명회를 지난 14일 개최했고, 여행사들과의 프로모션으로 여행사 50여곳이 참여해 중국,일본,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집중했다. 또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행사에 참여해 자사의 제품을 알리는 프로모션도 진행 됐다. 

 

▲ 롯데백화점 잠실본점

 

신라면세점은 동남아 관광객들을 위해 언어 도우미와 언어별 리플랫을 배치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 인증 장소로 잘 알려진 신라면세점 본점 10층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명동을 중심으로 글로벌 결제망을 확대하는 한편 이 지역도 글로벌 리플랫을 배치했다. 

 

유통업계의 발걸음에 정부에서도 동행한다. 일본의 골든위크에 세대별 마춤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소위 말하는 k뷰티, k패션, k구르메 등 일본인들의 한국 관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일 미래문화 관광 동행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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