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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 시작
  • 기사등록 2023-03-21 07:45:09
  • 기사수정 2023-04-29 07: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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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경환 기자]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전주에서 시국 미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국 미사의 가장 큰 주제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기치로 내 걸었다. 이날 미사에는 전국 13개 교구 100여명의 신부와 수녀가 참석했고 총 500여명의 신도가 함께 했다.

 

 시국 미사를 진행한 곳은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전동성당으로 시국 선언을 발표 후 성가와 제1독서, 화답송 등을 진행한후 풍남문광장으로 행진했다. 경찰은 안전을 위해 약 80여명의 기동대를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북 안동교구의 김영식 신부의 주례로 시작 된 미사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실격을 선언하고, 퇴진을 요구하는 사제단의 외침이 있었고,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의 폭력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 정의구현 사제단 홈페이지

 또한 노동시간 확대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노동조합을 부패한 집단으로 몰고 있고, 이들 전체를 간첩 집단으로 몰아가 국가보안법을 적용 압수수색 등을 남발하는 것 또한 문제로 삼았다.

 

3.1절에서 대통령 축사에서 역사적 아픔을 치유하고 우리민족의 위상을 드높여야 하는 기념일에 일본에 굴종하고 한미 협력체제의 이름으로 독도 해상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영식 신부는 "윤석열 그는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라며 "현 정권인 윤석열 정권을 퇴진 시키고 새로운 히망의 나라를 만덜어야 할 때가 또 다시 오고야 말았다" 라며 강도 높은 수위로 비난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20일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회의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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