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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인 맡은 이스타 항공, 새로운 날개 펼칠 준비 완료 - - 국내 사모펀드사 VIC파트너스가 인수 후 3월 재취항 승인 - 항공기 3대에서 상반기 3대 추가 도입과 하반기 계속 도입 예정
  • 기사등록 2023-03-14 15:21:46
  • 기사수정 2023-03-14 1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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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경환 기자] 이스타 항공이 3년만에 새로운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VIC 파트너스가  새로운 주인이 됐다.

 

 이스타 항공 측은 오는 26일 재운항 시작 일정을 확정하고 코로나 시작인 3월 이후 셧다운 됐던 이후 주인이 바뀌기도 했고, 그 후 재 운항을 결정했기에 14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 한 것이다. 

 

 이날 기자 간담회 자리에는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를 비롯해, 경영총괄 유상종 전무, 영업운송 총괄 이경민 상무, 이정 정비본부장 등이 이스타항공의 경영진이 총 출동했다. 

 

 조중석 대표는 이스타 항공의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는 "더 이상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지속가능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 과거와는 완전히 달절하고 새롭게 태어났다 국민의 기대에 맟춰 국가 항공산업에 멋지게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매출 목표를 1460억원을 달성을 이야기 했고, 2024년엔 흑자 원년으로, 2027년에는 년 매출 8000억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적자로 진행 될 것이지만 하반기 즉 3분기 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반기 전체가 흑자로 전환 될 경우 2024년부터 전체 흑자가 가능 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항공기 추가 도입 계획도 발표 했다. 현재 3대에 불과한 항공기를 빠른 시점안에 3대를 도입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1대 더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3월 말부터 운항을 시작하면 김포와 제주도를 우선 취항하며, 지방과 제주 노선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하반기 최신 기종인 737-8을 도입하게 되면 인천 출발 나리타 도착 노선과 오사카 도착 노선 등 일본 취항을 준비 하고 있고, 동남아지역 태국과 베트남 등 관광 수요가 많은 나라들 중심으로 먼저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력 충원 계획 역시 발표 됐다. 기체를 도입하게 되면 더 많은 승무원이 필요하게 되고, 정비사를 비롯한 항공기 관리 인력들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항공기 추가 도입 계획에 따라 약 200여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력 채용 역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착실하게 준비 중인 이스타 항공은 항공사의 가장 기본적인 "안전" 가장 중요시 했다. 그동안 3달에 한번 진행하던 안전회의도 한달에 한번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절차를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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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4 1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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