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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HI JAPAN 2022’ 전시회 참가...고기능성 소재 홍보 역점 -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룰로스’중심으로 소재 홍보
  • 기사등록 2022-10-17 16:38:35
  • 기사수정 2022-10-17 16: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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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현 대표이사가 전시회 삼양사 홍보 부스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 모습 <사진=삼양사>
[경제&=양순미 기자] 삼양사가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일본 기능성 식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가 17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건강기능성 완료 및 제품 전시‘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2’에 참가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양사는 일반 식품에 기능성 표시할 수 있는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섭취 시 ▲원활한 배변활동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음료,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제품에 이용할 수 있다.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현재 분말 및 액상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당류 저감에 특화된 ‘알룰로스’도 비중 있게 소개했다. 대표적인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라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울산에 결정형 알룰로스 전용 공장을 준공해 유통하고 있다.

삼양사 식품그룹의 최낙현 대표이사는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를 알리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 사흘간 600여 명 이상이 방문해 삼당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일본 기능성 소재 관련 전시회에 지속 참가할 예정”이라며 “일본 외 글로벌 해외 식품원료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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