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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고리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미국행 이커머스 물량 확대 - - 미국 내 라스마일 솔루션으로 합리적 가격, 편의성 제공 - 지난 9월 론칭한 원클릭 서비스과도 시너지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22-10-17 15:19:49
  • 기사수정 2022-10-17 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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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미국법인 물류센터에서 직원이 피킹작업 모습 

<사진=한진>

[경제&=양순미 기자] 한진이 17일 글로벌 라스트마일 솔루션 솔루션·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고리컴퍼니(GORI)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발 미국행 D2D (Door to Door) 솔루션 구축을 위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에 따른 것이다. 고리컴퍼니는 미국 솔루션 업체로 미국의 라스트마일 시장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 미우체국(USPS)의 운송장을 해외 어느나라에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이커머스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국 내 라스트마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내용은 국내에 보유한 택배,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내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 운송서비스 연계, 미주법인을 통한 특송 통관 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한다. 지난 9월 론칭한 글로벌 원클릭과도 서비스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 우편번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베송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 편의성을 제공을 담당하며, 양사는 픽업부터 항공운송, 도착지 배송까지 전 구간에 대한 토탈 물류 솔루션 역량을 강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D2D 배송서비스 이용 접근이 어려운 국내의 우수한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의 역직구 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회사 역시 미국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이커머스 관련 부서를 적극 활용해 고객사에게는 글로벌 물류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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