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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매출 사상 2번째 기록, - - 매출 역대 2번째 77조원 기록 - 상반기 매출액 154조 7,800억 기록, 전년대비 28.11% 증가 - 2분기 전망 어두웠지만 역시 삼성전자 모습 보여줘
  • 기사등록 2022-07-07 17:06:57
  • 기사수정 2022-07-08 07: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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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 했다. 삼성전자는 LG전자와 더불어 2분기 실적이 고전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77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사상 2번째 77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아직 LG전자의 실적을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실적은 매출액 77조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역시 14조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2분기 실적 63조 6,700억 대비 20.94%의 성장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1분기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것에 아쉬움을 가질 뿐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체 매출 154조 7,8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도 상반기 전체 매출 129조 600억 대비 19,93% 성장 시켰다. 영업이익 역시 상반기 역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28조 1,200억원으로 집계 돼 전년도 21조 9,500억보다 28.11%를 기록했다. 

 

이제 삼성전자는 올해 역사상 최초로 300조원 매출 달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 됐다. 또한 28조 1,200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에 60조 영업이익 달성에 도전할 수 있겠지만, 하반기 또 다시 사상 최고를 달성해야 영업이익 60조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메모리 반도체 D램 시장이 작년 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침체를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또한 러시아발 우크라이나 전쟁도 일정부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엔데믹으로 접어든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안 요인도 상당히 크게 작용 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하도 또 다시 77조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스마트폰과 가전 등이 신제품 효과 등으로 선전 한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이만큼의 실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글로벌 시장이 불확실성이 크게 자리 잡고 있고, 계속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물가가 인플레가 계속 되고 있다. 또한 팬데믹기간에 풀려버린 돈이 전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것도 인플레의 주된 요인이다. 불확실성이 너무 많은 하반기 삼성전자의 힘은 또 다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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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7 17: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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