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지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 강릉 등 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피해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금 10억 원과 같은 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