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농심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후원 협약식 모습사진 (오른쪽부터 박준 농심 대표이사,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경제&=온라인팀] 8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맺고 연간 총 2억 원 상당의 현금 등을 지원한다

이날 농심은 지난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대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인쇄한 백산수 한정판을 판매한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15일 세계소아암의 날을 기념해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농심은 1억 원에도 1억 원을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백산수를 320명 소아암 환아 가정에 매달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2018년부터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이 물조차 마음 것 마시지 못한다는 점을 착안해 백산수를 매달 보내고 있으며 전한 백산수는 총 75만 병에 달한다.

이외에도 농심은 임직원 단체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 및 환아 생일, 골수 이시 기념일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한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