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극장에서 상영관 입장 시 모바일 신분증을 확인하는 모습.

[경제&=온라인팀] 통신 3사가 CJ CGV와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체결은 통신3사가 스마트티켓 도입해 모바일 영화 티켓과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문화생활 편의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PASS모바일운전면허는 간편하게 확인 업무를 대체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주류 구매 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신3사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고객의 문화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생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 CGV는 “극장에 선제적으로 도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통신사의 IT 기반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현재 37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또한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전국 5만여 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