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부터 깨끗한 실내 환경 유지 <사진=LG전자>

[경제&=양순미 기자] LG전자가 13일 실내외 환경을 분석 집안 공기를 알아서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가정용 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공지능이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며, 필터를 통해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으로 공급해 준다.

또한 공기청정기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해 사용할 경우 2배 이상 빠르게 최적의 실내 상태를 유지한다. 에어컨이 측정한 온도, 습도 등 실내 공기상태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알아서 작동한다.

이번 신제품에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적용 실내로 유립되는 먼지를 프리필터에 UV LED로 자동 살균이 걸러주는 UV나노(UVnano) 기능을 적용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시험 결과 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박테리오파지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한다.

가정용 환기시스템 특강풍모드로 구동 시 약 28~30데시벨(dB)로 저소임이 장점이다.

이 제품에 탐재된 전열교환기는 외부로 배출 시 발생되는 열 손실을 줄였다. KS표준 실험 결과 냉방 시 약 60%, 난방 시 약 70%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량을 듀얼 레이저 센서를 통해 실시간 자동 제어되며, 미세먼지 농도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LG 씽큐 엡을 통해 필터교체 알림을 고객에게 알려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이재성 부사장은 “이 제품은 위생관리 기능과 인공 지능을 갖춘 제품 통해 많은 고객의 건강,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