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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적 모임 인원 조정,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완화 돼 - - 기존 2+4, 4+2 등의 혼선을 하나로 통일 4+4(수도권기준) - 비 수도권의 경우는 최대 10명까지 모임 가능해져 -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한 첫번째 단계로
  • 기사등록 2021-10-15 09: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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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홍지민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적 모임 인원 조정을 시작하며 위드 코로나로 가는 방향을 정한 듯하다.

 

오늘(15일) 아침에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존의 방역 지침을 한 단계 더 완화 하기로 했다. 

 

김부겸 총리가 주재한 오늘 회의에서는 수도권의 사적 모임 인원을 6명에서 8명으로, 비 수도권 사적 모임 인원은 8명에서 10명으로 더욱 완화 했다. 기존 점심 모임 4+2와 저녁모임 2+4 등으로 진행하면서 혼선을 가져왔었지만 다음주 18일부터는 이러한 혼선을 빚은 기준을 통일 해 모두 4+4면 총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 졌다.

 

또한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서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야외 스포츠 시설에 대한 완화도 이루어졌다.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한해 총 만원 관중에 30%의 관중은 받을 수 있도록 해 4단계 아닌 4단계를 적용 했다.

 

조금씩 기준이 달라지면서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에 한발짝 다가갔다. 서서히 다가오는 위드코로나에 정부는 기준을 마련하게 위해 어제 14일 일상회복지원 위원회를 발족 하면서 위드 코로나를 위한 첫 발을 떼기도 했다.

 

가까워진 위드 코로나, 위드 코로나로 완전 다가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백신 접종율을 지금보다 더 높이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의 끝 없는 요청은 물론 국민의 자발적인 접종이 더욱 중요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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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5 09: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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