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워4 클래식 제품

[경제&=양순미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시간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온라인을 통해 스마트워치 경험을 재 정의하는 '갤럭시 워치4(Galaxy Watch4)'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2종은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4' ▲독특한 원형 베젤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이다.

구굴과 협업한 플랫폼과 삼성의 독자적인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최초 탑재해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메모리 등 하드웨어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삼성 최초로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를 통한 체성분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건강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제품에 특징은 ▲헬스 모니터링, 수면 관리를 대폭 강화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 ▲광학심박센서(PPG), 전기심박센서(ECG), 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센서(BIA) 등 3개의 센서를 하나의 칩셋 통합 등 이다.

특히 체성분(Body Composition) 측정 기능을 지원한다. 격근량, 기초 대사량, 체수분 및 체지방률 등을 약 15초만에 측정 자신의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하드웨어 프로세서, 디스플래이, 매모리 등 업그레이드해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nm 프로세서 탑재 전자 대비 CPU 성능은 20%, RAM은 50% 향상됐다. 해상도는 최대 450 x 450픽셀로 향상되어 더욱 선명하며, 내장 메모리가 16GB로 늘어났다.

갤럭시 워치4'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44mm 모델은 블랙, 실버, 그린 색상으로, 40mm 모델은 블랙, 실버, 핑크골드 색상으로 선보인다.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탑재했으며,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는 오는 17일∼23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건강 관리와 편리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보다 심도 깊고 유용하게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강력한 피트니스와 웰니스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