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포섹 <사진=ADT캡스>

[경제&=윤재우 기자] ADT캡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신형경수로 발정 제어시스템에 대한 OT/ICS 보안 컨설팅 용역사업을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OT/ICS란 제조·생산시설에서 사용되는 운영기술(Operation Technology) 및 산업제어시스템(Industry Control System)을 말한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한수원이 운영중인 신고리 3,4호기, 신한 1,2호기의 한국형경수로 대한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 모델 도출, 안전성 검증, 운영방안 등 종합 로드맵 제시한다.

ADT캡스 인포섹은 정보와 물리 보안을 넘어서 OT/ICS 보안 사업까지 지속 확대했으며, 반도체, 배터리 등 스마트 공장 70여 곳에 OT/ICS 영역까지 보안 사업을 확대해 왔다.

문병기 ADT캡스 인포섹 하이테크사업그룹장은 “ADT캡스 인포섹은 원전을 비롯한 산업제어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원전 제어 보안솔루션 구축 경험, 검증된 컨설팅 방법론을 갖추고 있다”면서 “원전 제어시스템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이를 노리는 보안 위협이 지속 발생하는 만큼 한수원의 한국형 신형경수로가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