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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널" 현대자동차와 앱티브의 합작법인의 이름정해 - - 자율주행 부분의 독보적인 앱티브의 기술력 가져 - 현대자동차의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밝혀
  • 기사등록 2020-08-13 09:28:08
  • 기사수정 2020-08-2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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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와 앱티브의 합자 법인 모셔널

[경제&=인원균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과 차량용 전장부품과 자율주행 전문 기업 앱티브의 합작법인 이름을 '모셔널(Motional)'로 공식 발표했다. 


'모션'은 자율주행차의 움직임을 의미하고, '이모셔널'은 안전과 신뢰에 기반한 인간존중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양사는 작년 9월 총 40억 달러 가치의 지분을 5대5로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으로 합작법인을 설립을 양해했었다.

현대 자동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자율주행차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 됐다. 또한 앱티브는 세계적 차부품업체 델파이에서 2017년 12월 분사한 차량용 전장부품과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자율주행 기술력에서 세계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다.

앱티브와 현대자동차의 만남은 최고의 하모니가 나올것이라고 평가했다. 모셔널 최고경영자(CEO)인 칼 이아그넴마 사장은 "앱티브의 첨단 기술 전문성과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연구개발·제조 분야 리더십이 결합된 우리의 DNA는 이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독보적 힘을 가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이동수단을 다른 시각에서 보기 시작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기술이 일상생활에 접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셔널의 목표는 뚜렷하다. 모셔널은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레벨 4(미국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를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셔널의 전신인 앱티브 자율주행사업부는 최초의 완전자율주행차 미 대륙 횡단(2015년), 세계 최초의 로보택시 시범사업(싱가포르, 2016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반인 대상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라스베이거스, 2018년∼현재) 등의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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