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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라톤의 새로운 시작…‘2025 춘천연합마라톤’ 10월 3일 첫 개최 - 자연과 함께 달리는 이색 마라톤, 참가자 1만 명 규모 기대
  • 기사등록 2025-06-09 14: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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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마라톤 대회로 기획된 ‘2025 춘천연합마라톤’이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춘천 엘리시안 강촌 및 북한강변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하늘을 달리다’라는 상징적인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북한강을 따라 달리는 자연 친화적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춘천에서 정식으로 개최되는 첫 마라톤 대회로서, 시민과 참가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춘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대회안내 포스터

대회는 연합뉴스와 춘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MICE TECH 전문 기업 더픽트가 주관하여 운영의 전문성과 홍보력을 겸비한 안정적인 기반을 갖췄다. 

 

이에 따라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특히 개천절이라는 상징적인 날에 열리는 본 대회는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드넓은 북한강 하늘과 맞닿은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달리는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총 코스의 80% 이상이 북한강변을 따라 구성된 평탄한 지형으로 조성돼 있어, 마라톤 입문자부터 숙련된 러너까지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 코스로 마련됐다. 

 

여기에 엘리시안 강촌과 백양리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연계를 강화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성과 지역 내 교통 혼잡 최소화도 꾀했다.

 

경기 종목은 하프(21km), 10km, 5km 총 3개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 수는 총 1만 명 규모로 계획됐다. 참가자 개개인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 당일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춘천연합마라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첫 개최를 통해 춘천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1만여 명의 참가자와 그 가족, 관계자들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식음료, 관광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의 수려한 자연과 스포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물하는 최고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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