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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로 더 똑똑해진 ‘AI 통버블 세탁기’ 출시
  • 기사등록 2025-05-16 11:32:05
  • 기사수정 2025-05-16 1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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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자동 세탁기에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AI 통버블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2025년형 전자동 세탁기 ‘AI 통버블 세탁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세탁기 전 라인업에 AI 적용을 완료했다.

 

이번 신제품은 드럼세탁기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출시된 모델로, 삼성전자는 ‘AI 가전=삼성’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AI 통버블 세탁기’는 세탁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 소음 및 진동 저감까지 고려한 다양한 AI 기능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AI 맞춤세탁’ 기능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을 자동 조절하고, 섬세·타월·일반 등 세 가지 옷감 종류에 맞춰 헹굼 시간과 강도를 최적화해 보다 깔끔하고 섬세한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바닥의 단단함을 AI가 인식해 최대 33%까지 진동을 줄이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이 적용돼 저소음 세탁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삼성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며, ‘AI 절약 모드’ 설정 시 에너지 소비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돋보인다. 

 

세탁 설정에 따라 최적의 건조 코스를 제안하는 ‘AI 코스연동’, 청바지부터 유아복까지 7가지 세탁물 유형에 맞는 ‘다운로드 코스’, 그리고 세제와 물, 공기를 섞어 거품을 생성하고 옷감 깊숙이 침투시키는 ‘버블폭포’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버블폭포’ 기능은 세탁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사용량은 31%, 물 사용량은 14% 줄이고, 옷감 손상도 21% 줄이는 등 친환경성과 옷감 보호까지 고려한 설계다.

 

‘AI 통버블 세탁기’는 블랙캐비어, 딥차콜, 화이트, 라벤더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사양과 색상에 따라 64만 원에서 95만 원 사이로 책정됐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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