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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현 위한 MOU 체결
  • 기사등록 2025-05-16 1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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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부소장 박용래 교수,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소장 안성훈 교수,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 제조SI기술개발실 최영태 상무, 제조SW개발실 민정국 상무/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스마트 제조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3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자사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현대차·기아가 추진 중인 스마트 공장 브랜드로,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 중심의 제조 혁신을 추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조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예지보전(PHM),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 SDF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이재민 현대차·기아 E-FOREST센터 상무는 “서울대와의 협력으로 스마트 팩토리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훈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소장은 “서울대의 첨단 로보틱스 및 AI 기반 자율 제조 기술을 현대차의 글로벌 제조 현장에 접목시켜 차세대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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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6 1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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