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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GKL과 함께’...취약계층 대상 국내 여행 프로그램 진행
  • 기사등록 2025-05-09 1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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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 ‘GKL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행복여행’이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와 경상도 고령·합천 일대에서 본격적인 첫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1차 여행에는 김제시가족센터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며, 김제시가족센터는 인제 지역으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고령·합천 지역으로 각각 여행을 떠난다.

 합천 해인사 탐방에서 한 컷/사진=GKL 제공

강원도 인제에서는 △수륙양용차 체험 △백담사 탐방 △전통방식 밥 짓기 체험 △캠프파이어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고령·합천에서는 △해인사 탐방 △대가야 박물관 견학 △전통 선비복 체험 및 고택 숙박 △엿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됐다.

 

‘우리가족 행복여행’은 올해 총 17회 운영될 예정이며, 약 450여 명의 취약계층 가족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참여기관 모집은 지난 4월 마무리됐고, 2차 모집은 5월 중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재외동포가정 등이며, 기관을 통해 회차당 약 25명의 참가자가 선정된다.

 

여행 지역은 전국 5개 권역(강원·경기·경상·전라·충청)으로 나뉘며, 일정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 관광(CBT)을 중심으로 운영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우리가족 행복여행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이 지방소멸 위기 해소와 지역 관광의 좋은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익법인으로 관광공기업 GKL이 2014년 출자해 설립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협력해 ‘우리가족 행복여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4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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