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가 대표 시술 장비 ‘써마지’의 전 세계 누적 500만 건 시술 달성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선착장에서 대규모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솔타메디칼코리아가 ‘써마지(Thermage®)’의 전 세계 500만 시술 달성을 기념해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선착장에서 대규모 드론쇼를 개최한다/사진=솔타메디칼코리아 제공

써마지는 단극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비침습적(비수술) 솔루션으로, 2002년 첫 출시 이후 20여 년간 글로벌 미용의학 시장에서 꾸준히 사용돼 왔다. 

한국에는 2003년 도입돼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장비 설치 대수 1000대를 돌파하는 등 대표적인 고주파 리프팅 장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기념 행사에서는 700여 대의 드론이 투입돼 써마지 전용 팁, 독자 기술인 AccuREP™, 브랜드 로고와 축하 메시지를 서울 밤하늘에 구현할 예정이다. 퍼포먼스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앞서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자 중 100명을 추첨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써마지 한정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드론쇼 당일에는 초맞추기, 인형뽑기, 포토부스 등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다과·음료가 제공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솔타메디칼코리아 및 써마지의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및 정품 인증 고객에게는 문자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신청 마감은 10월 12일 오후 5시까지다.

지니 킴 솔타메디칼 글로벌 수석부사장은 “써마지는 20년 이상 전 세계 의료·뷰티 시장에서 신뢰받아온 브랜드”라며, “500만 시술 달성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론쇼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 성취를 기념하게 돼 뜻깊다”고 강조했다.

한상진 솔타메디칼코리아 대표이사 역시 “한국은 써마지의 글로벌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