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GS리테일이 9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주력 3개 사업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GS리테일이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사진=GS리테일 재공
모집 직군은 △GS25 ‘영업관리’ △GS샵 ‘상품기획(MD)·PD’ △GS더프레시 ‘점포영업’이며, 채용 규모는 각 사업별 두 자릿수 수준이다.
특히 GS25는 차별화된 채용 전형을 선보인다. ‘스펙초월’은 학력이나 자격증이 아닌 창의성과 성장 잠재력에 초점을 맞춰, 지원자가 제출한 아이디어 영상·포트폴리오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
캠퍼스 리쿠르팅’은 지방 대학 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해 현지 사업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자는 GS리테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 뒤 AI 역량검사·1차 면접·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GS더프레시는 별도로 인턴십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이번 채용은 공정하고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미래 유통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잠재력 높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 시스템과 입사자 지원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올해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