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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보-농협은행, 390억 원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5-08-08 11:51:25
  • 기사수정 2025-08-08 11: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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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보와 농협은행은 지난 7일 재단 본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손잡고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대구신보와 농협은행은 지난 7일 재단 본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대구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특별출연금 15억 원과 출연금 기부협약을 통한 11억 원을 합치면, 총 출연금은 37억 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대구신보는 연간 총 39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4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 기업에는 최대 100% 보증, 연 0.9% 고정 보증료 등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면 1년간 최대 2.2%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고금리로 인한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 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보 홈페이지나 각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신보 이사회는 오는 9월 1일 임기가 종료되는 박진우 이사장의 업무 수행 능력과 경영 연속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임을 의결했으며, 대구광역시의 임명 통보를 통해 박 이사장이 제11대 이사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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