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한국레노버가 다양한 사용자 환경과 게이머의 요구를 반영한 ‘리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레노버 리전 24-10/사진=한국레노버 제공
신제품은 화면 크기, 해상도, 주사율 등에서 고성능 사양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돼, 입문자부터 하이엔드 유저까지 폭넓은 수요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리전 24-10 ▲리전 25-10 ▲리전 27-10 ▲리전 27Q-10 ▲리전 27Q-11 ▲리전 27QD-10 ▲리전 27U-10 등 총 7종이다.
화면 크기는 23.8인치부터 27인치까지 다양하며, FHD부터 QHD, UHD까지 해상도를 고루 갖춰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리전 25-10은 320Hz의 초고주사율과 최대 0.5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구현해 e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FHD 해상도의 리전 24-10, 27-10 역시 240Hz 이상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정밀한 게임 반응을 제공한다.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리전 27Q 시리즈는 더 세밀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하고, 리전 27U-10은 4K UHD 해상도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시각적 완성도 또한 돋보인다. 전 모델은 99% sRGB 색역과 HDR10을 지원해 실제와 같은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및 VESA 어댑티브 싱크 인증을 통해 화면 찢김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 중 리전 27Q 시리즈와 27U-10은 NVIDIA 지싱크 호환 기능도 탑재해,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모든 제품은 스위블, 틸트, 리프트, 피벗이 가능한 풀기능 멀티스탠드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자세와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TUV 로우 블루라이트 및 EyeSafe 2.0 인증도 확보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였으며, HDMI 2.1, DP 1.4, USB-C 등 다양한 포트를 제공해 확장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레노버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아트리’를 지원해 화면 분할, 색상 조정 등 고급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신제품 7종 모두에 대해 3년간의 품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장 시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얼 케어’라는 이름의 무결점 모니터 보증 정책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사후 지원을 보장한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이번 리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사용자의 플레이 스타일과 성향을 면밀히 반영해 실제 사용 시 성능과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자신만의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구축하고 더욱 깊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