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의 선두주자인 가민이 초슬림·초경량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 X1’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베뉴 X1은 가민 제품군 가운데 가장 큰 2인치 사각형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두께 8mm의 얇은 워치 케이스와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가민이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을 강화한 초슬림·초경량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 X1’을 출시했다/사진=가민 제공

베뉴 X1은 트렌디한 사각형 디자인과 퀵 릴리즈 방식의 나일론 밴드를 채택해 운동은 물론 비즈니스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스피커·마이크·LED 플래시라이트 등을 내장해 실용성도 뛰어나다.

또한, 실시간 심박수·걸음 수·훈련 준비도 등 자주 확인하는 정보를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워치 페이스를 지원하며, 호환 스마트폰과 연동 시 통화 및 음성 명령 수행도 가능하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유용한 LED 플래시라이트와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최대 8일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은 일상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운동 기능도 강화됐다. 러닝, 사이클링, 근력 트레이닝 등 100개 이상의 스포츠 앱이 내장돼 있으며, 가민 코치 훈련 계획을 통해 개인 맞춤형 운동도 가능하다. 특히 전 세계 4만 3천여 개 골프 코스 정보를 담은 골프 기능은 전략적인 필드 플레이를 돕는다.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수석 부사장 수잔 라이먼은 “베뉴 X1은 기능, 디자인, 스타일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슬림한 외관에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담았고, 뛰어난 시인성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건강·운동 정보와 스마트 알림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과 모스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베뉴 X1은 가민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국 가민 브랜드숍에서는 6월 30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15만 9천 원이다.

한편 가민은 이번 베뉴 X1 출시를 기념해 셀메드와 함께 7월 31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셀메드의 천연 GLP-1 부스터 ‘넥시탑’ 구매자는 베뉴 3, 릴리 2 클래식, 인덱스 S2, 포러너 255 등 가민 인기 제품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