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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4-10-11 10:43:25
  • 기사수정 2024-10-11 1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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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던져 살해한 고모에게 중형 선고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아파트 24층에서 던져 숨지게 한 42세 고모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 씨는 어버이날인 5월 8일, 조카를 베란다 밖으로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평소 반사회적 성격장애(사이코패스) 성향과 우울증 등을 앓던 A 씨는 퇴원 당시 약물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상태였지만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범행이 계획적이라며 징역 20년과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5년간 보호관찰을 구형했다. 

 

▶도난당한 68억, 보관 서비스 업체 직원이 범행

서울 송파경찰서는 보관 서비스 업체에서 수십억 원의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중간 관리자로 근무하며 피해자의 현금 보관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신고 금액은 68억 원에 달한다. 경찰은 A 씨를 수사 중 경기 수원에서 검거하고, 40억 1700만 원을 압수했다. 추가 공범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트럼프 경합주에서 지지율 상승

미국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1~2%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트럼프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러스트벨트에서도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해리스 부통령과의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군, 베이루트 공습으로 100여명 사상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부를 공습해 22명이 사망하고 117명이 부상당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10일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북쪽의 화살' 작전을 시작하며 공격 수위를 높였고, 베이루트 폭격은 이례적으로 중심가를 타격했다.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의 특정 간부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축구대표팀, 호주 원정에서도 완패

중국 축구대표팀이 호주 원정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4연패로, 일본전 0-7, 사우디아라비아전 1-2에 이어 세 번째 패배다. 경기 초반 시에원넝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8분과 추가시간 연속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중국은 현재 C조 최하위로, 본선 진출 가능성은 더욱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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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1 1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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