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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4-10-09 16:24:11
  • 기사수정 2024-10-09 1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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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골프장 그린피 인하 법안 발의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정부가 정한 대중형 골프장 기준 그린피 보다 많은 이용료를 받고 있는 골프장이 수도권 46개소, 강원 15개소, 충북 14개소 등 87개소로 전체의 35%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기준 그린피를 평균치에서 최고치로 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대중형 골프장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높은 그린피에 대한 불만이 많아, 이번 법안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법안 통과 시 수도권 대중형 골프장 평균 그린피가 2만원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 동결 선언

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고려아연의 주당 83만원, 영풍정밀의 주당 3만원은 적정 가치 대비 충분히 높은 가격이라며, 추가 가격 경쟁은 두 회사의 재무구조에 부담을 주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MBK는 고려아연의 자기주식취득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재판에서 승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임직원 고용 보장도 약속했다. 기술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저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3세 어린 여성과 사귄 50대 남성 스토킹 범죄로 벌금형 

나이와 혼인 여부를 속인 채 23세 어린 여성과 사귄 50대 남성 A씨가 스토킹 범죄로 벌금 500만원과 40시간의 재범 예방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 받았다. A씨는 전 연인 B씨로부터 연락 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2개월간 25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A씨의 행위로 인해 불안감·공포심 등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건은 검사의 구형량인 300만원 보다 높은 벌금형이 선고되었지만 피고인과 검사는 모두 항소하지 않아 1심이 확정됐다.

 

▶북한, 남측과의 도로·철도 단절 선언

북한이 9일부터 남측과 연결된 도로와 철도를 완전히 차단하고 방어 구조물로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 조치가 대한민국과의 철저한 분리를 위한 군사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또 남쪽 국경 일대의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자위적 조치로 영구적으로 차단할 것이라며, 미군 측에도 사전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헤즈볼라, 휴전 가능성 시사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2인자 나임 카셈이 휴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알마나르TV에서 나비 베리 국회의장의 정치 활동을 지지하며, "휴전이 성사되면 다른 세부 사항이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셈의 발언은 기존의 군사 활동 중단 입장 변화로 해석되며, 이스라엘의 공세에 따른 압박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국 정부는 헤즈볼라의 휴전 언급이 그들의 입장이 불리해졌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강경 입장으로 당장 협상이 진전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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