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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권오수회장,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돼
  • 기사등록 2024-09-12 16:38:08
  • 기사수정 2024-09-30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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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박민지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혹 사건이 2심에서도 권오수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며 벌금 5억으로 선고했다.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의 이번 징역형 선고는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어져 버렸다. 1심에서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권오수 회장은 이제 대법원의 판단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렇게 권오수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역시 주자 조작 관련해 끊임 없이 연결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주가조작을 가능케 할 수 있는 돈을 댄 혐의로 기소되어 있는 소위 전주(錢主)로 알려진 손모씨에게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며 모두 유죄가 선고 됐다. 더군다나 손모씨에게는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했던 것을 깨고 2심에서 유죄가 선고 되었기 때문에 또 관심이 간다. 

 

이 사건은 2020년 최강욱 황희식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 됐다. 그리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 총장에게 수사지휘 중단을 지시하면서 그야말로  추애미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첨예한 대립이 시작 된 시점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2024년 5월 13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서울 중앙지검장을 교체하기도 했다. 

 

오늘 2심 선고가 이루어졌고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전주 손모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했기에 정치권은 또 한번 뜨거운 말들이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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