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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 개최...3일부터 고양 킨텍스서 -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 비즈니스, 콘퍼런스 행사 등
  • 기사등록 2024-09-02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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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Better Life is Here’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개막식은 9월 3일 오후에 열리며, 국내외 주요인사를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81개 기관이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 전시에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람 중심의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삶의 질과 밀접한 모빌리티, 에너지/인프라, 물류/로봇 등 세 가지 존을 구성하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소 종합 솔루션, 자동주차로봇 등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UAM 특별관은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에서 UAM 기체와 통합운용시스템을 전시한다.

AI 특별관은 엔비디아 코리아(NVIDIA Korea)와 8개 파트너사가 협력하여 AI 기반 교통 및 위험 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전시한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중에 26개의 콘퍼런스가 운영된다. 국내외 저명한 인사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4개국 77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30개사의 국내 발주기관과 국내 기업이 1: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의 주요 프로그램과 참여기관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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