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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포드·지엠·기아...4개사 7개 차종 10만 3543대 리콜
  • 기사등록 2024-08-21 1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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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기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7개 차종 10만 35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작결함이 발견된 각사의 리콜 대상 자동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테슬라의 모델Y 등 4개 차종 6만 6489대는 후드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운전자가 후드 열림 상태를 감지하지 못하여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8월 2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대상-테슬라 모델Y /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기아 프라이드 3만 635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지난 1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리콜대상-기아 프라이드 /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또 포드 MKX 402대는 브레이크 부스터의 부품 내구성 부족에 따라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으로 8월 2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대상-포드 MKX /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엠아시아퍼시픽 캐딜락 리릭 301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장치(EBCM)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 조건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으로 8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리콜대상-지엠 캐딜락 리릭 / 자료제공=국토교통부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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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21 1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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