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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세계 최고 해킹대회 ‘2024년 DEFCON CTF 32’서 3연패 달성
  • 기사등록 2024-08-12 1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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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DEFCON CTF 32’에서 1위를 차지한 MMM팀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2024.08.11./미국 라스베가스)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MM(Maple Mallard Magistrates)팀이 ‘2024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로, 올해는 지난 5월 4일 총 263팀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이번 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치러졌다.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겨루는 만큼,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팀은 세계 최고의 해커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국내 5개 팀은 모두 국내 최고 착한해커(White Hacker) 양성 프로그램인 BoB 수료생 및 멘토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MMM팀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MMM팀을 1위로 이끈 박세준 BoB 멘토는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BoB를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정보보안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정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제엔=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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