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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3형제 매출 급감,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직접 영향 받은 듯
  • 기사등록 2024-07-30 17: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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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프로 캐릭터

[경제엔=양순미 기자] 에코프로 3형제가 줄줄이 실적을 발표했다. 에코프로 3형제라 통칭 되는 것은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를 흔히 이렇게 부른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주사격인 에코프로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인 8,6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로 돌아섰다. 손실액이 54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 1년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있었던 에코프로는 전년 대비해 57.2%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손실액이 엄청나다.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매출은 8,09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글 생산하는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매출은 57.5% 감소했고 에코프로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영업 손실 또한 96.6%로 처참한 성적표를 냈다.

 

양극재 전단계인 전구체 생산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분기 영업손실로 전환했고 -37억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매출액 667억원으로 76.9%가 줄어드는 역대급 하락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 전환 됐다.

 

에코프로는 31일 이번 2분기 실적에 대한 실적발표회를 열어 이번 실적에 대해 설명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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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30 17: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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